일본 배우 하라 나노카가 청순한 매력으로 한국을 사로잡았다.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하라 나노카는 1700:1 경쟁률을 뚫고 '스즈메의 문단속' 주인공인 스즈메로 성우에 도전한다.
이날 하라 나노카는 청순한 단발머리와 클래식한 블랙 원피스로 단아함을 뽐냈다.
너무 긴장한 탓일까? 그녀는 마이크에 부착된 홍보용 미니 판넬을 반대로 든채 인사말을 했다.
이후 등장한 통역사에게 상황을 전달받은 나노카는 자신의 실수가 부끄러운 듯 얼굴을 붉혔다.
한편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380만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일본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다.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