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걘역시북방계' 진아진, 배지혜가 이번에는 힙합 동아리를 찾았다.
8일 공개된 플레이리스트 오리지널 '걘역시북방계' 8화는 '국힙원탑 아이유'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오지라(배지혜 분)는 "서연대 힙합 동아리에 빈지노가 있단다"라고 말해 한껏 기대를 모았다. 이에 남방희(진아진 분)는 "가자 쓰껄~"이라며 힙합 동아리를 찾았지만, 이들을 맞은 것은 빈지노가 아닌 다른 선배들이었다.
오지라까지 '이영지'에 빙의해 랩 배틀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남방희는 "혹시 빈지노 선배는 없나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러던 중 때마침 동아리실 안으로 누군가 들어왔고, 남방희는 "저분이 빈지노?"라고 기대했지만 아니었다. 돌연 동아리실에 등장한 그는 정상수의 '명상수'를 열창했고, 남방희는 "니 랩 네임이 뭐고"라고 물었다.
이에 "엠씨 시나몬"을 외친 남방희는 끝내 분노의 표효를 하며 장난감 총을 들고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걘역시북방계'는 '북방계 냉미남'과의 CC를 꿈꾸는 대학교 새내기 남방희의 고군분투 남친 찾기&동아리 탐방기를 그리는 웹드라마다. 평일 오후 6시에 플레이리스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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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오리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