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남친룩으로 유명세···쇼핑몰 첫달 수입 4천"('옥문아들')[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3.09 08: 26

‘옥탑방의 문제아들’
8일 방영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아이큐 300의 남자, 이장원과 주우재가 등장했다. 아이큐 300이라는 엄청난 숫자에 MC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주우재는 김종국 김숙 등에게 집요하게 물어뜯기를 당했다. 김숙은 "누가 아이큐 300이냐"라고 묻고 김종국은 날카롭게 눈을 빛내며 주우재를 쳐다보았다. 실제로 주우재는 서울 명문 대학의 기계공학과에 입학한 적이 있다.

주우재는 “이장원이 160은 될 거다, 저는 140 정도다. 그리고 저는 부풀리면 안 된다. 누군가가 표독스럽게 쳐다보고 있다”라며 김종국을 경계했다. 실제로 예능에서 주우재와 끈끈한 우정을 다진 김숙과 김종국은 주우재를 놀릴 생각에 신이 난 듯 웃고 있었다.
이장원은 "주우재랑 '문제적 남자'에서 만나서 친해졌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주우재는 "이장원 결혼식도 갔고, 배다해까지 만나서 사석에서 술도 한 번 마신 적이 있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주우재가 보는 이장원 배다해 부부는 어떨까? 주우재는 “결혼식도 갔고, 사석에서 술 한 번 같이 마셨다. 배다해가 카리스마 있는 예쁨이다. 그리고 이장원이 하나 하나 컨펌을 받는다”라고 말하며 “오늘도 컨펌을 받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장원은 “오늘 의상을 고르는데, ‘옥문아들’은 양말이 보이는 방송이라서 양말을 고려했다. 그래서 주우재한테 문자를 보냈다”라고 말하며 자랑스럽게 말했다. 이에 주우재는 “제가 그래서 양말 여섯 켤레를 가져 왔는데 이장원이 그걸 사진을 찍어서 배다해한테 허락을 맡은 걸 골라서 양말을 신더라”라고 말하며 이장원의 로맨티스트를 밝혔다.
이어 이장원은 “연애 할 때, 배다해가 지방 스케줄을 갔다가 돌아올 때의 일이다. 제가 종종 나갔지만, 가끔 저도 피곤해서 마중을 못 나갈 때가 있다. 그런데 배다해가 길치다. 그래서 제가 약도를 다 그려줬다. 그게 배다해는 너무 신기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배다해를 향한 한결 같은 사랑을 전했다.
또 이장원은 소개팅에서 만난 배다해에게 처음부터 반했다고 밝히며 "소개팅 당시 마스크를 벗는 시간이 있다. 그 시간을 마스크 개봉식이라고 한다. 그런데 배다해가 실물깡패더라. 너무 예뻐서 내 마음만 흔들리는 게 아닐까 싶었다"라며 "그런데 너무 좋았다. 그래서 매일매일 연락했다"라고 말하며 인연임을 밝혔다.
이어 주우재는 대학 시절 벌였던 쇼핑몰 사업에 대해 언급했다. 주우재는 “제가 원래 일을 생각 없이 시작하지 않는다. 제가 옷을 입은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았던 거 같더라. 주로 사람들이 ‘이 옷 어디 거냐’라는 묻는 댓글이 많았다. 나는 그걸 보고 ‘오, 내가 고르는 옷이 상품성이 있네?’라는 걸 생각했다. 그래서 쇼핑몰 사업을 벌였다”라고 말했다.
또 주우재는 “아마 제가 잘 된 건 제가 비싼 걸 입어서 있어 보이는 게 아니라, 그냥 평범하게 입어도 잘 어울리는 걸 고르는 편이라서 더 잘 먹힌 것 같다”라면서 "첫 달 수입만 3천~4천"이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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