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사랑, 여행서 박태환 초대한 ♥모태범에 폭발..”진짜 올 줄 몰랐어”(‘신랑수업’)[종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03.08 22: 39

‘신랑수업’ 임사랑이 모태범을 위해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모태범과 임사랑이 여행을 떠났다.
이날 모태범은 “사랑이가 지난번 스키장에 간 거에 대해서 둘이 여행을 간 거 아니라고 해서. 최근 사랑이가 일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고 펜션을 알아봤다”라며 둘 만의 여행을 가게 된 이유를 밝혔다. 임사랑은 “굿모닝” 인사와 함께 등장하며 모태범에게 머리를 묶어달라고 부탁했고, 모태범은 그의 머리를 묶어주는 등 달달한 아침을 보냈다.

그때 문에서 누군가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고, 바로 펜션을 방문한 사람은 박태환이었다. 그의 등장에 장영란은 “야! 박태환이 여길 왜 가니”라며 소리쳤고, 이규환 역시 “부르는 놈이나 부른다고 가는 놈이나”라며 핀잔을 줬다. 박태환은 “근처에 일이 있어서 온 거야. 잠깐 들라고, 와도 된다고 해서 왔다”라고 말했고, 모태범은 “밥 같이 먹으면 좋잖아”라며 눈치를 살폈다. 하지만 임사랑의 표정은 점점 굳어갔고, 모태범은 결국 “솔직히 진짜 올지는 몰랐다”라며 태세 전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사랑은 프렌치토스트를 완성해 대접했고, 세 사람은 함께 아침 식사를 즐겼다. 박태환은 “얼마 전에 놀러 안 갔냐”라고 물었고, 임사랑은 “둘이 간 건 아니다. 둘이 같이 가서 다 같이 있었다. 오빠 둘이 타고 나는 스키 선생님하고 있었다”라며 지난 스키장 여행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럼에도 이해하지 못하는 모태범에 임사랑은 “신혼여행도 다같이 가지 그래?”라며 폭발했다. 그 모습에 박태환은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다 박태환은 모테범에게 “같이 갈래? 나 일하러. 얘도 좋아하는 일이다. 가는 곳 사장님이 모태범 팬이라더라”라며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모태범은 “나는 가지. 돈 벌어 올게”라며 거절하지 않았고, 임사랑은 해탈한 듯 웃었고 “갔다와요. 혼자 나도 휴식을 즐기고 있을게”라고 답했다.
결국 임사랑 빼고 집을 나선 두 사람은 양봉장으로 향했다. 박태환은 “환경에 관심이 많아서 요즘 꿀벌 살리기에 관심을 가지고자 얘도 경각심을 일깨우고 싶어서 같이 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양봉장에서 일을 배우며 시간을 보내는 사이, 임사랑은 집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안겼다.
이후 모태범과 박태환이 꿀단지 하나씩 들고 펜션에 돌아왔다. 그러나 펜션에 불이 꺼져있고, 임사랑의 차가 보이지 않자 모태범은 불안감에 휩싸였다. 그는 “그게 문제가 아니라. 차가 없다니까 지금”라며 긴장한듯 펜션으로 들어섰고 그때 임사랑이 서프라이즈로 생일 파티를 준비해 모태범을 놀라게 했다. 알고보니 박태환 역시 모태범의 깜짝 생일 파티를 위해 도와주는 헬퍼로 등장했던 것. 이에 모태범은 “생일에 대해서 별 생각없었는데 ‘좋은 추억 만들자’ 해서 왔다가 사랑이가 서프라이즈로 준비를 한 거에 대해서 고이장히 놀랬던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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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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