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태현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8일 SBS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남태현을 입건했다.
남태현은 이날 오전 3시께 서울 강남의 한 도로변에서 차량을 주차한 상태로 문을 열다 옆을 지나던 택시에 충격을 가했다. 이후 7∼8m가량 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결과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14%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택시의 우측 사이드미러가 파손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남태현의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 해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의 폭로글로 인해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았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태현, 서민재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류 위반 혐의로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던 바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