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 앞자리, 5→4로 바꿔" '라스' 구혜선, 대학생활→'꽃남' 고통짤까지 진지한 토크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3.09 00: 17

구혜선이 나름의 진지한 토크로 웃음을 자아냈다. 
8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변신강림' 특집으로 구혜선, 이은지, 정이랑, 이광기가 등장한 가운데 구혜선이 대학 생활부터 드라마 '꽃보다 남자'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구혜선은 '라디오스타'에 촬영하면서 몸무게 앞자리를 바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대학교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며 "전공이 영상학과라서 교수님이 설명하면서 '한강에 유람선이 떠 있고' 이 노래 얘기를 하면서 한경에 유람선이 떠 있게 만들면 안된다고 얘기하셨다. 나 혼자 그 얘길 듣고 웃었다"라며 "교수님도 나를 구선생이라고 부른다. 동기들도 구하라 선생님이라고 부르더라"라고 말했다.

구혜선은 "조별과제를 하다가 카페에서 쿨 노래가 나와서 따라 불렀더니 애들이 민요냐고 물어보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구혜선은 최근 술자리를 갔다가 앱으로 게임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학교에 편의점, 미용실, 꽃가게도 있다. 놀라서 여기 편의점이 있어 하고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럴 때는 금잔디 톤이 나오는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은 "만나면 MBTI 얘기를 한다. MBTI를 얘기하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되는 것 같더라. 나는 INTJ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내 안에 장혁있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구혜선은 "온라인 수업할 때 풀메이크업을 하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옛날 하두리 여신처럼"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구혜선은 "각도도 45도로 하고 메이크업하고 옷은 잠옷입고 방금 일어난 것처럼 그랬다. 화제가 됐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혜선은 영화 이야기를 꺼내 진지한 토크를 이어갔고 이에 김구라는 "아무리 웃겨도 웃지 않는 사람 영화를 만들어봐라"라고 추천했지만 구혜선은 칼차단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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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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