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모델 열애설’ 디카프리오, “징그럽고 역겨워”…동료에 비난 역풍 [Oh!llywood]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3.09 08: 15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5세 이하 모델’이라는 확고한 취향으로 동료 연예인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7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코미디언 겸 배우 캐서린 라이언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캐서린 라이언은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제임스 아젠트가 젊은 여성들과 데이트하는 것을 두고 "징그럽고 역겹다. 범죄는 아니지만 소름 끼치는 패턴”이라고 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취소'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그는 “나는 성인 남성, 권력자, 유명 남성이 10대와 데이트하는 것에 반대하는 집회의 포스터 여성이 되었다. 내가 그런 삶을 선택한 게 아니라 삶이 나를 선택한 것”이라며 “나는 그것이 역겹거나 이상하다고 말하는 것이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스웨덴 출신 모델 겸 기상 캐스터 울리카 존슨도 최근 칼럼을 통해 "할리우드 스타의 화려함을 거부할 수 없다는 건 이해한다"며 "그러나 그렇게 어린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뻘 남자와 성인 시절을 보내는 걸 고려한다는 건 이해할 수 없다. 대부분 이런 디카프리오를 역겹다고 여긴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앞서 디카프리오는 19세의 이스라엘 모델 에덴 폴라니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디카프리오 측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디카프리오의 '모델 킬러' 면모로 인해 SNS상에서는 비난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디카프리오는 나오미 캠벨, 크리스틴 장, 에바 헤르지고바, 지젤 번천, 라파엘리, 블레이크 라이블리, 에린 헤더튼, 토니 가른. 니나 아그달, 카밀라 모로네 등과 열애설에 휩싸이며 ’25세 이하의 모델’을 선호하는 대쪽같은 취향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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