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빅리그’ 징맨으로 알려진 황철순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듯한 영상으로 걱정을 자아낸 지연아가 해명에 나섰다.
9일 지연아는 “저희 부부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잘 살고 있다. 최근에 올라왔던 기사로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치게 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연아는 “남편이 가장의 무게를 짊어지고자 다방면으로 활동할 당시 저는 둘째를 임신 중이었고, 남편에 대한 서운함이 있었다. 사건에 대한 자료는 오빠와 오빠 주변인 몇 명만 볼 수 있게 올린 스토리다. 또한 오빠와 저를 이간질 하는 사람을 찾기 위한 액션도 많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료들이 사실이었다면 당시에 제가 경찰에 신고했거나, 언론에 제보했을 거다. 특정인 소수에게 경각심을 어필했던 게 2년이 지난 지금의 제보로 이어지게 됐다. 특정인 5명에게 오빠를 건드리지 말아달라는 저의 판단이 시간이 지나 이렇게까지 알려질지 몰랐다”고 덧붙였다.
지연아는 “저희 부부 잘 지내고 있고, 오빠를 잘 내조하며 행복한 가정 생활로 보답하겠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고 관심 가져 주신 분들에게도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황철순은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맨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피트니스 모델 지연아와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이하 지연아 전문
최근에 올라왔던 기사로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치게 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희 부부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잘 살고 있었습니다.
남편이 가장의 무게를 짊어지고자
다방면으로 활동할 당시 저는 둘째를 임신중
이었고,
남편에 대한 서운함이 있었습니다
사건에 대한 자료는
오빠와 오빠 주변인 몇명만 볼수있게 올린
스토리입니다.
또한 오빠와 저를 이간질 하는 사람을
찾기 위한 액션도 많이 있었습니다.
자료들이 사실이었다면
당시에 제가 경찰에 신고를 했거나,
언론에 제보를 했을것입니다.
특정인 소수에게 경각심을 어필했던게
2년이 지난 지금의 제보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특정인 5명에게 오빠를 건드리지 말아달라는
저의 판단이 시간이 지나
이렇게까지 알려질지 몰랐습니다.
저희 부부 잘 지내고 있고,
오빠를 잘 내조하며 행복한 가정 생활로
보답하겠습니다.
하루하루 가족을 위해 달리는 오빠와 애기들 한테도 미안하게 생각하고,
심려끼쳐드려 죄송하고, 관심가져 주신분들꺼도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