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온전한 ‘나’로 돌아온다. 블랙핑크의 멤버이자 연기자, 그리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더 활짝 피어날 전망이다.
지수는 오는 31일 첫 솔로 앨범 ‘미(ME)’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번 지수의 앨범은 블랙핑크의 솔로 프로젝트의 마지막으로, 데뷔 후 처음 발표하는 솔로다. 그동안 무대에서, 그리고 드라마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던 지수는 이번 앨범에 온전한 ‘나’를 녹여낼 예정이다.
지수의 솔로 프로젝트 뮤직비디오에만 블랙핑크의 역대 영상 콘텐츠 중 최대 제작비를 투입했을 정도로 큰 규모다. 블랙핑크 멤버들의 솔로 활동이 모두 성공적이었던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은 만큼 지수 역시 완성도 높은 음악과 콘텐츠로 세계 시장 겨냥에 나선다.

무엇보다 지수는 그동안 월드투어 등 바쁜 일정에도 솔로 프로젝트 준비에 매진하며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 블랙핑크의 솔로 프로젝트는 팬들과의 약속이기도 했고, 지수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기회이기도 했다. 지수는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재녹음을 자처하며 빠르게 솔로 앨범 발매를 위한 준비에 나섰던 바다.
여기에 블랙핑크 영상들 가운데 역대 최대 제작비 투입 등 YG엔터테인먼트의 전폭적인 지원까지 더해져 더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수의 솔로다.
특히 지수는 이번 솔로 프로젝트를 통해서 그동안과는 다른 또 다른 지수의 감성과 매력을 어필할 전망이다. 솔로 앨범명 ‘미’는 그런 지수의 마음가짐을 강렬하게 담아낸 셈이다. 솔로로 나서는 지수의 당찬 포부와 자신감이 엿보이는 것은 물론, 지수로서 온전한 모습을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지수는 개성 있는 음색을 지닌 아티스트로, 블랙핑크의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역량을 쌓아왔다.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역량으로 이제 지수 본연의 매력을 새롭게 보여주게 된 만큼 강렬한 ‘솔로퀸’의 탄생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