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법무법인' 소속됐다..'명예훼손 유튜버' 고소 후 새출발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3.09 11: 43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법무법인을 통해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8일 김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해 당사자가 되어보니 세상에 나오는 여러 사건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저의 사건을 시작으로 피해자들의 분노와 아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종언 변호사님과 함께 좋은 기획을 구상했습니다! 앞으로 기대해주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그는 윤지상 변호사, 노종언 변호사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남편이 죽으려고 했을 때, 선의를 베푼 사람이 왜 죽어야 하냐며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지켜준 사람. 나에게 온갖 저주 섞인 허위사실들이 쏟아질 때, 진실의 힘은 위대하다며 끝까지 버틸 수 있게 해준 사람. 은인과 같은 노종언 변호사님과 윤지상 변호사님과 함께 피해자들을 위한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먼저 손 내밀어주신 것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업로드 했던 바 있다.

이 가운데 김다예는 '법무법인 존재'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두 변호사와 함께 법무활동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포털사이트에도 김다예의 프로필에는 '법무법인 존재 소속'이라고 기재됐다.
이 소식을 들은 팬들은 "멋진 출발 응원합니다"라며 이들의 새로운 출발에 응원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다예와 박수홍은 23살의 나이차를 딛고 작년 7월 혼인신고를 했다. 이후 같은해 12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김다예는 자신들을 향한 허위사실을 퍼트린 유튜버를 고소한 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직접 재판에 참석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소장을 공개해 법적으로 유튜버의 주장들이 '거짓 사실'로 판결났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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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다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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