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100’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추성훈이 프로그램 출연 비화를 털어놓는다.
8일 공개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85회 예고편에서는 황광희부터 튀르키예, 시리아 대지진 긴급 구호대와 함께 전설의 파이터 추성훈이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은 “‘피지컬:100’에서의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고 칭찬했고, 추성훈은 “아저씨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자 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카메라를 보며 “아저씨, 무시하지마”라고 자신의 명대사를 외치기도.

앞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100'에 출연한 추성훈은 최종 20인 준결승전까지 진출했으나, 최종 5인에는 들지 못하고 탈락했다. '유퀴즈'를 통해 출연 이유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추성훈은 과거 육아 예능에 함께 출연한 사랑이의 근황에 대해 “많이 컸습니다. 벌써 12살 됐다. 키도 많이 컸다”고 전했다.

20년차 격투기 선수 생활에 관해 묻자 추성훈은 “50살까지는 무조건 하고 싶다. 할 수 있는데, 안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아저씨도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멋진 아저씨가 되는 길”이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돌고 돌아 다시 아저씨다”라며 “아저씨! 아저씨!”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추성훈이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5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