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윌리 웡카로 돌아온다.
지난 1일(현지시각) 남미 매체 ‘BOLAVIP’에 따르면, 티모시 샬라메가 등장하는 영화 ‘웡카’가 오는 12월 15일 북미 극장가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다만, 국내 개봉일은 알려지지 않았다.
‘웡카’는 판타지 뮤지컬 장르로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감독 팀 버튼 2005)의 주인공 윌리 웡카의 과거 이야기를 그린 프리퀄이다.
이번 영화에서는 웡카가 초콜릿 공장에서 일하는 난쟁이 종족, 움파룸파를 어떻게 만났는지에 대해 다룰 예정이며, 티모시 샬라메는 젊은 윌리 웡카 역으로 분한다.
‘미스터 빈’으로 유명한 로완 앳킨슨이 출연해 ‘신부’ 역을 맡을 예정이며, 영국 드라마 시리즈 ‘더 롱 맨즈’에 출연한 매튜 베인턴이 ‘핀켈 그루버’ 역을 맡아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외에도 2019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올리비아 콜먼,골든 글로브상 코미디 뮤지컬 영화 부분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샐리 호킨스, 키건 마이클 키, 맷 루커스 등 쟁쟁한 배우들이 라인업에 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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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모시 샬라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