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국세청 추징금에 “日 수익 누락으로 추가 세금 발생..고의성 없었다” [공식입장]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3.09 16: 45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국세청의 세무조사 이후 억대 추징금을 부과받은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9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OSEN에 “2020년 세무조사 당시 일본활동에서 발생한 수익 일부가 누락돼 추가적인 세금이 발생했으며, 추징금 1억원의 세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재중이 지난 2020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으로부터 비정기세무조사를 받고 억대의 세금을 추징당했다고 보도했다.

김재중이 행사에 참여하며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rumi@osen.co.kr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당시 매출에 대한 세금을 신고했고 성실히 납부했으나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 정산과정에서 시기 차이가 있었고, 필요경비로 신고한 금액 중 일부가 사업과 관련이 없다고 판단돼 추가적인 세금이 발생된 것으로 확인 후 바로 납세 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는 “이는 비용지출이 사업적과 사적으로 구분하는 세법해석 차이로 인한 것일뿐 어떠한 고의성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재중은 오는 15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을 통해 국내 예능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할 예정이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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