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연상' 아내에 시그널? "둘째 가져보려는 느낌 도전중"('비보티비')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3.09 17: 43

개그맨 유세윤이 둘째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야 우냐?” 대중들과 눈물 튼 유세윤의 웃픈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송은이, 김숙은 "눈물이 너무 많은 남자친구 어떻게 해야하나요?"라는 사연을 받았다. 이에 두 사람은 함께 사연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중 "감성의 아이콘 유세윤한테 전화해보자"라며 즉석에서 유세윤과 전화를 연결했다.

이후 송은이는 유세윤에게 눈물이 많은 남자에 대한 질문을 했다. 그러던 중 그는 "하나 더 물어봐도 되냐. 외동으로의 삶은 어떠냐"고 추가로 질문했다.
그러자 유세윤은 "저는 외동아들로 컸고 다음에 우리 아이도 외동이다"라며 "우리 아이도 나는 동생이 있었으면 했는데 터울이 확 길어져버려서 시도를 못했다"고 크게 아쉬워 했다.
이에 김숙은 "만약에 첫째 낳고 1, 2년 지났으면 둘째 무조건 가질거냐"고 물었고, 유세윤은 "무조건 가진다"며 "지금도 가져보려는 느낌 같은건 도전하고 있는데.."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느낌을 가져본다고?"라며 되물었고, 송은이는 "말이 너무 어려운데"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자 유세윤은 "가져보려는 과정에서의 좋은 느낌?"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김숙은 "점점 이상해진다"며 "감수성 삼행시 가자"라고 말했다. 이에 유세윤은 "감개무량합니다/ 수없이 많은 날들을/ 성경험 할수 있어서요"라는 답변을 해 송은이와 김숙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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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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