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이 '미스터트롯2' 최종 '眞'의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본선 4차전 1대1라이벌 매치 2라운드가 펼쳐진 한편, 나상도, 추혁진, 최수호, 박지현, 송민분, 진욱, 진해성, 안성훈, 송도현, 박성온까지 10명이 준결승 진출자로 확정됐다.
노래를 시작한 지 1분도 되지 않아 마스터들의 ‘올하트’를 받으며 예심에서부터 막강한 실력을 선보인 박지현은 역대 시즌 최단 시간 올하트 기록을 세우며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어진 본선 1차전부터 3차전까지. 수많은 참가자 중에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눈부신 비주얼과 톡톡 튀는 시원한 ‘활어 보이스’를 아낌없이 보여주며 유력한 우승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본선 4차전 1라운드에서는 송가인의 ‘거문고야’를 선곡하여 퍼포먼스와 구수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진 2라운드 무대에서는 윤준협과 함께 진미령의 ‘당신을 사랑해요’ 무대를 꾸몄다. 박지현은 치명적인 농염 보이스와 도발적인 라틴 댄스를 완벽하게 섭렵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마스터 점수 70점대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박지현은 관객 점수 264점을 획득하며 최종 4위에 올라 준결승 진출자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치열한 접전이 계속된 본선 4차전이 종료되고 현재 준결승과 결승전 방송만이 예정된 가운데, 박지현이 방송의 ‘팔방미인’으로 주목받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가요관계자는 “박지현씨는 자신감이 있다. 목소리도 지문처럼 성문이라는 게 있는데 지현 씨는 정말 멋진 성문을 가지고 있다”고 평했다. 다재다능한 트롯계의 올라운더로 평가받고 있는 박지현이 이어지는 ‘미스터트롯2’에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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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