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한일전…'뮤뱅' 닫고 '모범택시2' 운행 중단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3.10 09: 26

8강 진출을 위해 꼭 승리가 필요한 운명의 한일전이 펼쳐진다. 이로 인해 각종 예능이 결방을 피하지 못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10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2023 WBC)’ B조 2차전을 펼친다.
지난 1차전에서 호주에 7-8로 패하면서 8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진 대한민국 대표팀은 ‘숙적’ 일본을 반드시 꺾어야 하는 상황이다. 김광현(SSG 랜더스)이 선발 투수로 낙점된 가운데 운명의 한일전인 만큼 방송사들도 중계 준비를 마쳤다.

WBC 한일전 중계로 인해 해당 시간대의 각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들이 결방을 피하지 못했다.
먼저 KBS는 오후 5시 25분부터 프리뷰쇼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팀과 일본 대표팀의 경기를 중계한다. 이로 인해 ‘뮤직뱅크’,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결방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밤 10시에 정상 방송 된다.
MBC는 오후 5시 10분 ‘앙코르 2023 WBC 특집 다큐 숙적’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팀과 일본 대표팀의 경기를 중계한다. 이로 인해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이 결방된다. ‘나 혼자 산다’는 오후 11시 10분 정상방송 된다.
SBS는 ‘궁금한 이야기Y’와 ‘모범택시2’가 결방된다. SBS는 오후 5시 50분부터 대한민국 대표팀과 일본 대표팀의 2차전을 생중계로 펼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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