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펄기주’ 무인도 탈출 겨눈 최후의 사투…’만찢남’ 최종화 공개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3.10 09: 09

 무인도 탈출을 향한 만찢남들의 마지막 사투가 벌어진다.
지난 7화에서는 자신들의 적 윤두준, 조나단과 도리어 친구가 된 ‘침펄기주’의 미션 성공기와 뷰티케어, 출장뷔페까지 대접받는 호화로운 섬 생활이 그려졌다. 여기에 국경을 넘는 광역 추리로 웃음을 안겼던 ‘침펄기주’는 속세의 즐거움을 창출할 펜을 들며 5일 차 밤을 마무리했다.
8화 예고에서는 무인도 생활 6일 차에 접어든 '침펄기주'가 서로 의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말년이 몸져누운 기안84를 안쓰럽게 바라보며 걱정하는가 하면, 기안84는 현실에 대한 울분 섞인 육두문자로 응답해 거친 탈출 욕망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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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작진은 ‘침펄기주’에게 “마지막이 될 수 있는 미션”이라 운을 뗐다. 이에 발끈한 주우재는 “마지막이 되어야만 하는 미션”이라며 거세게 항변했다. 이말년은 “제발 성공하자 제발”, 주호민은 “죽을 각오로 한다”며 마지막 투지를 불태웠다.
‘침펄기주’와 제작진이 외부설계자의 정체를 놓고 줄다리기를 하는 가운데, 주우재가 “***이십니까?”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주우재의 질문에 제작진은 짧고 굵게 “네”라고 답해 ‘침펄기주’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충격적인 진실에 폭주하는 ‘침펄기주’가 알게 된 진실이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또 새롭게 공개된 8화 선공개 영상에서는 ‘침펄기주’가 문명의 축복 속 무인도 노래자랑을 즐기는 모습이 나왔다. 이말년과 주호민은 병든 기안84도 일으키는 명창의 사운드를 들려주며 마지막까지 놓칠 수 없는 날 것의 재미를 예고했다.
네 남자의 ‘툰생툰사 무인도 생존기’ 티빙 오리지널 예능 '만찢남' 최종화는 10일(금) 오후 4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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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빙 '만찢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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