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2' 유소민 "남친 키? 170cm이면 충분..결정사 가입→탈퇴"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3.10 18: 03

MBN 예능 ‘돌싱글즈2’ 유소민이 결혼정보회사에 가입 후 탈퇴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업투’에는 “돌싱글즈2 유소민 ‘남친 키는 170이면 돼요’”라는 제목으로 ‘돌싱글즈2’ 출연자 유소민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었다.
유소민은 ‘돌싱글즈2’ 출연 이유로 “내가 이혼을 했다는 것을 말하면서 상처를 받은 적이 많았다. ‘차라리 방송에 나가서 오픈해버리면 그 말로 나한테 상처를 주는 사람이 없겠지’라는 생각을 했다. ‘설마 되겠어?’라는 마음으로 신청서를 냈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방송에서 유소민은 함께 출연했던 이덕연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동거까지 진행했다. 이에 유소민은 “책임감 있는 모습이 있었다. 그 친구가 아이를 키우고 있었고 엄청 일을 열심히 했다. 어린 나이에 쉽지 않은데 좋게 보였다”라고 이덕연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 계기를 전했다.
‘돌싱글즈2’ 출연진끼리 돈독해 보인다는 질문에 “맞다”라고 하면서도 “이다은, 윤남기는 결혼을 해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소속사도 생기고 방송 출연도 해서 저희가 보기에는 연예인 같다”라고 전했다.
유소민은 현재까지도 솔로라고 전했으며 “밖에 돌아다니는 스타일이 아니다. 인맥이 넓지도 않다. 작년에는 결혼정보회사에도 가입했다. 아빠뻘에게 연락이 많이 왔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만나다보니 재산이라든지 언제 결혼을 했었는지를 처음부터 오픈한다. 돌싱들을 소개받았는데 나를 재더라”라며 결국 탈퇴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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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업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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