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굿바이 '물랑루즈'‥"눈물 안 나왔다" ('아이비티비')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3.03.10 19: 11

가수 겸 뮤지컬배우 아이비가 뮤지컬 '물랑루즈' 마지막 공연 현장을 기록했다. 
지난 9일, 아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아이비티비'에 '진짜 진짜 안녕 물랑루즈 막공 날! 시원하게 보내준다! Diamond Forever'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아이비는 "마지막 공연의 막이 곧 오른다. 마지막 사틴을 열과 성을 다해 공연하고 잘 보내주고 오겠다"며 "물랑루즈 돌아올 때 제가 돌아올지 모르겠지만 다음 재연도 기대해 줘라"고 말했다. 

영상 속 담긴 날은 뮤지컬 '물랑루즈'의 마지막 시간이라고. 그는 동료배우들과 함께 유쾌한 분위기로 어울리며 마지막을 기념하고 자축했다.  
이후 1막 공연을 마친 아이비는 "진짜 한 시간 뒤면 끝난다. 그동안 물랑루즈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고 전했고 모든 무대가 끝난 뒤엔 "눈물 안 나왔다. 아주 행복하게 보내줬다. Show must go on"이라고 외쳤다. 
한편 무대 전, 식사를 위해 구내식당으로 향한 아이비는 "오늘 패션은 회식을 하기 위해 입고 왔다"며 C사 부츠를 선보였다. 그는 제작진에게 "타이트하게 잡아줘라. 제가 최근에 산 거다"라고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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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비티비'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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