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은세가 홈 인테리어를 바꿨다.
지난 9일, 기은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기은세의 집’에 ‘양재 화훼시장 다녀왔어요 | 쉬는날 일하기 | 기은세의 욕실 맛보기 스타일링 with 그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기은세는 인테리어 소품용 식물을 구매하고자 양재 화훼시장으로 향해 "이국적인 욕실에 하고 싶은 게 있었다. 열대지방 같은 느낌을 내는 게 계획이었다”며 “될지 한번 해보자. 해보고 안 어울리면 어쩔 수 없고”라며 본격적으로 쇼핑에 나섰다.

그는 대형 식물부터 로즈마리, 바질, 애플민트와 같은 작은 식물도 구매한 뒤 각각에 맞는 화분까지 골라 담았다. 직관적으로 고르는 듯하면서도 뛰어난 감각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구독자들은 "공간이 하나씩 하나씩 채워져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집도 아닌데 뿌듯함을 느끼며 매주 매주 챙겨보고 있습니다", "욕실에 꽃과 식물을 놓고 깨끗한 타올을 장식하니 벌써 반신욕 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은세는 2012년 10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후 인플루언서 및 모델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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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은세의 집' 영상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