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X뱀뱀, 취중진담 "우리 비혼주의 아니다‥실언한 것" ('뱀집')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3.03.10 22: 05

뱀뱀과 주우재가 비혼주의에 대해 해명했다. 
10일, 뱀뱀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뱀집'에는 ‘드디어 만난 뱀뱀의 소울메이트! 종이인‘형’ 주우재 [뱀집] Ep.8’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뱀뱀은 주우재에게 "사람들이 우리를 비혼주의라고 착각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주우재는 “저는 약간의 실언을 했다. 비혼주의냐고 묻길래 지금 결혼 생각이 없으니까 그렇다고 답했다"고 대답했다.

주우재는 이어 "기사에 ‘주우재 비혼주의, 결혼할 생각 없어’라고 떴다. 오해를 푼다고 몇 번 얘기했다. 지금도 결혼 생각은 없다”라고 해명, 이를 들은 뱀뱀은 "저도 비슷하다"고 공감했다. 
뱀뱀은 "비혼주의라는 말 뭔지 몰랐고 혼자 사는 사람인 줄 알았다. 결혼 생각 아직 없다. 그랬더니 어떤 방송에서 비혼주의의 대표로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뱀집' 영상화면
이에 주우재는 “대표까지 했으면 책임져야겠다”라며 선을 그었다. 뱀뱀은 억울해하면서 “욕을 너무 먹었다. ‘이런 사람 때문에 대한민국 인구가 줄고 있다’ 이러더라. 그 밑에 댓글이 ‘얘가 결혼하면 한국 인구가 느는 게 아니라 태국 인구가 늘겠지’라고 달렸다”라고 말해 주우재를 폭소케 했다.
이후 뱀뱀은 결혼은 선택이고 아직 선택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해명하며 “아직 25세인데 무슨 결혼을 하냐”고 중얼거렸다. 이날 주우재와 뱀뱀은 반복적으로 "우리 비혼주의 아니에요"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뱀뱀은 지난 해 티빙 ‘환승연애2’를 통해 솔직 과감한 촌철살인 입담으로 MZ세대 대변자와 같은 캐릭터로 자리매김하며 ‘신흥 예능 치트키’로 급부상했다.
현재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2’와 단독 유튜브 예능 채널 ‘뱀집’을 통해 2023년에도 예능 루키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해 1월 발표한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B’이후 약 1년 2개월 만인 오는 3월 28일 신곡으로 컴백을 공식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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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뱀집'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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