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X김수용, 29禁 박물관 찾아 심의 걱정 "이거 노·딱이야" ('지편한세상')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3.03.10 22: 19

지석진과 김수용이 성인 박물관을 방문했다. 
10일, 지석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 ‘MZ들아 나 지금 되게 핫해. 미성년자 출입 금지. 성인 놀이터까지 ㅣ 홍대입구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지석진은 “여기 뭐 하는 데야?”라며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성인 전용 박물관에 입장했다. 그러나 들어가자마자 “이거 어떻게 해? 얘 어떻게 하니. 우리 채널에서 볼 수 없었던 것들이. 분위기가 어마어마하네. 블러 처리 좀 해야겠다”라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이 "이거 (유튜브에) 낼 수 있어?"라며 말을 더듬는 사이 김수용은 주위를 둘러보며 눈길을 떼지 못했다. 블러 처리가 가득해진 화명 사이 김수용은 두 팔을 쭈욱 펼치고 자유를 느끼는 듯 보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편한 세상' 영상화면
이후 지석진과 김수용은 박물관 곳곳에 위치한 체험소품을 만졌다. 그러면서 “여기 오직 성인 맞네”라고 반응, 김수용은 “썸 타는 사이가 오면 부끄러울 것 같아. 가까워질 수도 있고 멀어질 수도 있고”라고 반응했다. 
또, 포토 스폿을 발견한 지석진은 김수용과 인증샷을 남겼지만 “이건 못 내겠다. 여기서 많이 찍었는데 하나도 낼 게 없어”라며 영상을 걱정했다. 
지석진은 유튜브가 심의 기준을 넘기는 영상에 가하는 제재인 '노란 딱지'를 걱정하기도 했다. 이들은 달아올랐던 분위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휴양지 분위기 카페에 가 여유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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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편한 세상'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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