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롭네"…'서진이네' 뷔x최우식 견제 속 고군분투→프로 일잘러 박서준[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3.10 22: 42

 “너무 순조로운데 어떡해요? 일부러 실수라도 해야 될 거 같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 3화에서 최우식은 실수 없이 주문받기부터 설거지까지 완수하는 멤버들을 놓고 “우리 너무 잘한다”라며 이같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우식은 스케줄로 인해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뷔보다 이틀 늦게 합류했지만 ‘윤스테이’의 경험을 살려 인턴 이상의 몫을 해냈다.

주문받기, 서빙, 뒤처리까지 능숙한 이서진과 김밥말기에 도가 튼 정유미, 떡볶이-라면 끓이기-핫도그 등 전 메뉴 만들기를 빠르게 수행하는 박서준, 그리고 주방장인 박서준의 지시에 맞춰 첫 시도에도 일을 능숙하게 해내는 뷔. 다섯 멤버 모두가 제자리에서 맡은 업무를 충실히 해냈다. 특히 박서준은 '프로 일잘러'의 면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최우식이 제작진을 향해 “우리 너무 잘하는데 어떡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뷔에게 “우리가 메뉴를 잘못 내놓든지 예능적 재미를 위해 실수를 해야할 거 같다”고 말할 정도로 ‘서진이네’는 순조롭게 운영됐다. 뷔는 이틀 늦게 온 최우식을 견제하기도 했지만, 그의 능숙한 면모에 감탄에 능력을 인정했다.
'사장' 이서진은 일 잘하는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을 설정했다.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직원들을 잘 챙겨야 한다"는 경영자 마인드를 드러낸 것
그런가 하면 이서진 사장은 새 메뉴를 추가하며 식당 매출 올리기에 열을 올렸다. 이날 세 가지 메뉴가 생겨났는데 '콤보1'은 김밥과 라면, '콤보2'는 깁밥과 떡볶이의 조합이었다. 그리고 그는 양념치킨을 추가해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치킨으로 손님들의 취향을 파고들었다.
다행히 손님들은 "너무 맛있다" "오늘 최고의 식사였다" "여기 추천"이라며 만족감을 표해 사장 이서진의 보조개 미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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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진이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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