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석, 백화점 주차 알바→원빈.장동건 소속사에 첫 캐스팅 ('금쪽')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3.11 03: 16

 '금쪽상담소'에서 서지석이 출연, 길거리 캐스팅으로 배우가 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가 그려졌다. 
이날 서지석에게 배우의 길을 선택한 이유를 물었다. 서지석은 “돈을 빨리 벌 생각에 백화점 카트정리 아르바이트를 몇 달 했다”며 주차안내 요원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고 백화점 입구에서 연예 기획사 캐스팅을 받았다고 했다.

서지석은 “당시 톱스타들 소속사, 입구에서 윤손하씨를 봤고 대표님 방에 원빈 형이 대화나누고 있더라”면서 “장동건 선배도 있던 곳 , 바로 배우 하고 싶다고 했다”고 했다.
하지만 첫주연작부터 발연기 논란이 있던  서지석은 “첫 주연 드라마가 윤지와 함께 해, 첫 주연인 만큼 피나는 노력했는데 연기 배운적 없으니 많이 NG내고 혼났다”고 하자 이윤지도 “일일 드라마 주인공이었던 서지석, 분량도 많이 소화해야하는데 데뷔 동시에 주연 자리가 부담이 많았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서지석은 “신구, 윤여정 선배 등 내 NG로 대기하셔, 모든게 압박이었다 드라마 촬영 중 샤워하다 쓰러진 적도 있어긴장과 스트레스 때문”이라며 “정신잃고 쓰러졌다, 한참 후 식은땀 흘리며 깨어났다 ,압박감 속에 대본 외울 때 손 뜯는 버릇이 생겼다”며 고충을 전했다. 
한편,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