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10일) ‘스즈메의 문단속’은 11만 6247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 행동파 조폭 필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 ‘대외비’(감독 이원태, 제공배급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작 트윈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1만 8328명이 들었다. 이달 1일 개봉해 어제(10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60만 9746명.
지난 8일 국내 극장 개봉한 ‘스즈메의 문단속’이 10일까지 3일째 ‘대외비’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유지한 것이다. 어제까지 누적 관객수는 39만 4488명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 수입배급 미디어캐슬, 배급 쇼박스)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
상영 첫 주말 흥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얼마나 많은 관객이 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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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