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다빈 “믿고 걸러야 하는 사람은”…의미심장 심경 게재 [★SHOT!]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3.11 09: 06

 ‘돌싱글즈3’ 출연자 전다빈이 의미심장한 심경을 전했다.
10일 전다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다빈은 “지금 심정이 어떠신가요”라는 한 팬의 질문에 “허튼 생각할 시간에 떡볶이 한 번이라도 더 먹을걸”이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쎄한 사람 알아보는 기준이 있냐"라는 물음엔 "쎄하다는 건 그저 느낌이기에 단박에 커트 치지는 않는다. 하지만 사람을 많이 응대하는 일을 많이 해봐서 겪어본 데이터로 믿거(믿고 거른다) 해야 할 분류를 정했다”라며 그만의 기준을 소개했다.
그는 “1. 일반화의 오류가 가득한 대화체로 타인에게 종종 훈수를 둔다, 2. 거짓말을 일삼고 수습마저도 거짓말로 덮는다, 3. 매사 핑계가 많다, 4. 타인의 힘듦을 비웃고 본인의 불행은 남 탓한다, 5. 매사 미안함과 고마운 줄도 모른다, 6. 허세와 과장이 심하다, 7. 본인만 귀한 집에서 태어난 줄 안다, 8. 힘든 일 해본 적 없는 걸 자랑으로 생각하고 내뱉는다, 9. 나를 칭찬하기 위해 저울질하듯 남을 밑바닥으로 깔아내린다(다른 곳에 가선 내가 깔려 있는 경우가 만 프로), 10.시기 질투가 심하고 의심이 많다"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전다빈은 “삐뚤어진 사람들만 가득한 세상이라 해도 나까지 삐뚤어지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이라는 글귀가 적힌 책의 한 구절을 캡처해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전다빈은 ‘돌싱글즈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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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다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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