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 만나자마자 결혼 생각…2세 계획은 몇 년 뒤에” (‘슈돌’)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3.11 10: 31

방송인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의 결혼 비하인드와 자녀 계획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69회는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너'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사유리에 집에 방문 선생님으로 강남이 등장했다.
이날 사유리는 강남에게 “아내 이상화를 만나 마음의 안정감이 생긴 거 같다. 만난 적은 없지만 사람이 되게 깊어 보인다. 깊은 무언가가 있다”라면서도 “정말 괜찮은 여자가 왜 강남이랑 사랑에 빠졌을까 너무 궁금했다"고 디스 했다.

이에 강남은 이상화의 첫 만남을 언급, "둘 다 만나자마자 '결혼하겠다' 이런 게 있었다. 친해진 건 정글 다녀와서 나중에 친해졌다"고 답했다. 이어 "한강에서 라면 먹다 서로 사귀자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강남은 “상화 씨가 원래 먼저 (시어머니와) 같이 살자고 제안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더불어 강남은 “좋은 아빠가 될 것 같다”라는 사유리의 칭찬에 “와이프가 운동만 했으니까 여행을 한 번도 못 했다. 자유 시간을 갖고 몇 년 뒤에"라고 2세 계획을 전했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9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상화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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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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