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고'에서 남창희의 집이 공개됐다.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수란은 핑계고"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서 유재석은 남창희의 집을 찾았다. 등장부터 "수요없는 공급"이라고 말한 유재석은 남창희의 집 내부를 보더니 "어유 야 집이..야 너무 좋다. 펜트하우슨데?"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남창희는 "저 이렇게 삽니다"고 자랑했고, 유재석은 "요즘 유행하는 천장 높은거 아니냐"며 "야 집이 대단하다! 연예인집이다"라고 집안을 둘러보며 연신 감탄했다.
이어 그는 "사실은 집을 보자고 하거나 보고싶다고 하신 분은 없지만 말 그대로 수요 없는 공급이다"라며 "창희야 고맙다"고 말했다. 남창희는 "저희집은 또 처음이지 않나"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집앞에 잠깐 촬영한 적은 있어도 집안에는 처음 들어왔는데.. 너 용돈 주면 안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남창희는 "세들어 사는거다"라고 해명했지만, 유재석은 테이블 옆 벽에 장식된 액자를 보며 "이거 뭐 작품까지. 창희에 해 놀라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다. 이렇게 사는줄 몰랐다"라고 놀랐다.
그러자 남창희는 "제가 미술을 좋아한다"고 설명했고, 유재석은 "창희가 의외로 인문학적인 소양과 이런것들을 기르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한다. 와인학교도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남창희는 "와인학교 졸업했다. 8주 과정이라서 지금 시험 본 상태고 시험지가 영국에 가있다"며 "삶을 고상하게 살고싶어서"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그래서 세호랑 같이 살때 많이 부딪힌거다. 세호는 그냥 뒹굴듯이 살잖아"라며 자신들과 다른 조세호의 생활방식을 지적했다. 남창희는 "거기는 뭐 돼지우리라고 하지 않나"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돼지들도 기분나빠한다.그정도로 세호가 엉망진창으로 산다. 새벽에 들어오고. 아래 위로 꾸민다고 되냐"고 지적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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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뜬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