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김용명∙김해준, 라오스서 1인 12000원 숙소→4200원 무한리필 식당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3.11 11: 12

 개그맨 김용명과 김해준이 여행지에서 갈등을 겪는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김용명과 김해준이 라오스로 떠나 텐션 가득한 '용해눈물 투어'를 선보인다.
여행 첫째 날이 저물어 가고 두 사람은 인파로 북적이는 현지 로컬 맛집으로 이동한다. 1인 12000원 숙소에 이어 김해준이 준비한 '갓성비' 하이라이트는 1인 4200원의 무한리필 식당. 삼겹살과 샤부샤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음식 퀄리티 또한 훌륭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부담 없는 무한리필에 두 사람은 곧 파워 먹방에 돌입하고 라오스 현지 맥주로 하루의 피로를 푼다. 이때 맥주를 더 시키려는 김해준과 이를 막는 김용명 사이 첫 의견 충돌이 일어나 흥미를 끈다. 김해준이 "이 부분은 선배님과 맞지 않는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선 가운데, 모든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한 의외의 인물이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연예계 대표 주당들이 가득한 스튜디오에서는 "저기에서 회식하고 싶다" 등의 대화가 오가며 어느 때보다 후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다음날 아침 일찍 두 사람은 루앙프라방으로 가기 위해 기차역으로 향한다. 바쁘게 이동해야 하는 상황, 김용명은 커피를 쏟는가 하면 달리는 툭툭이 안에서는 돈까지 흘려 김해준을 난감하게 한다고.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가득한 '용해눈물 투어'는 이날 오후 10시 45분 '배틀트립2'에서 공개된다.
/nyc@osen.co.kr
[사진]  K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