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미나가 다재다능함으로 변함 없는 MC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11일 800회 특집으로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강미나는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특히 강미나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약2년 3개월 동안 ‘쇼! 음악중심’ MC로 활약했던 경험을 살려 노련한 진행과 센스 있는 입담을 선보여 시청자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쇼! 음악중심’ 800회의 스페셜 MC로 함께하게 돼서 무한한 영광입니다. 옛 기억을 떠올리면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라며 첫 인사를 전한 강미나는 기대를 높이는 안정적인 멘트와 다채로운 리액션으로 무대를 소개했다. 이어 ‘크래비티’ 인터뷰를 진행한 강미나는 원조 진행자답게 편안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진행 실력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을 마치며 강미나는 “이렇게 스페셜한 날에 불러주셔서 따뜻한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오랜만에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로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강미나는 지난 2017년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를 시작으로 ‘드라마 스테이지 직립 보행의 역사’, ‘독고 리와인드’, ‘계룡선녀전’, ‘호텔 델루나’, ‘간 떨어지는 동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미남당’ 등 여러 작품을 통해 거침없는 연기 활약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뿐만 아니라 Seezn(시즌) ‘썸머가이즈’,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 OTT와 영화 ‘참, 잘했어요!’까지 다각적으로 연기 활동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이처럼 강미나는 드라마, 영화, OTT에 이어 MC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빛내고 있어 앞으로 어떠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스페셜 MC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 강미나는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참, 잘했어요!’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