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섭이 JMS 신도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가 알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12일 강지섭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 측 관계자는 OSEN에 “현재 배우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기독교라고 알고 있었으나, JMS 신도인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알렸다.
앞서 지난 3일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를 통해 JMS 교주인 정명석의 범죄 행위가 조명된 바 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배우 강지섭이 JMS 신도라고 추측된다는 글이 게시됐다.
특히 강지섭이 2012년 3월 SNS를 통해 “나의 멘토되시는 선생님의 생일”이라며 “환경 핑계대지 말고 몸이 있으면 행하라”는 글을 게재한 것이 주목받았다. 해당 날짜가 JMS 교주 정명석의 생일이라는 점, 해당 멘트를 정명석이 한 말로 전해진다는 점에서 의혹이 불거졌다.
한편, 강지섭은 최근 종영한 KBS2 ‘태양의 신부’에 출연했으며, ‘하늘이시여’, ‘태양의 여자’, ‘적도의 남자’ 등에 출연했다.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