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기, 조회수 위해 혹한기 먹방 도전..박군에 “꼰대라서 그런가” 분노 (‘당나귀 귀’) [Oh!쎈 리뷰]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3.12 17: 08

먹방 유튜버 상해기(박상혁)가 트로트 특전사 박군과 군대 음식 먹방에 나섰다.
12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유튜버 상해기는 경기도 포천시로 향해 군대 먹방에 도전했다.

이날 상해기는 “최근 조회수 성적이 저조하다. 100만 조회수를 노리고 밀리터리 먹방을 해보려고 한다. 야외에서 한 건 처음이다. 집에서 옷을 입고 해본 적은 있다. PX 먹방이 조회수 100만은 그냥 넘는다”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인물은 트로트 가수 박군으로, 그는 특전사로 15년간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상해기와 형,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박군은 오프닝부터 상해기를 당황스럽게 했다. 군대 먹방에 맞춰서 경례를 ‘생존’ 혹은 ‘군먹’으로 하자고 말한 박군은 상해기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자 핀잔을 주기도 했다.
이어 통나무를 자르라는 박군의 말에 상해기는 “꼰대라서 그런가. 왜 이렇게 시키려고 하네”라고 분노했고, 박군은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해기를 보고 “운동하는데 왜 파워가 없노?”라며 의아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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