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예쁘다'로 팬미팅 시작.."행복한 추억 만들어 드리겠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03.12 17: 50

세븐틴이 팬미팅으로 수많은 팬들과 만났다.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7번째 팬미팅 'SEVENTEEN in CARAT LAND(세븐틴 인 캐럿랜드)'가 열렸다.
세븐틴은 이날 가장 첫 곡으로 '예쁘다'를 열창하면서 무대에 등장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멤버들은 "체조 경기장 시야가 좋죠?"라며 "가까이서 보니까 좋은 거 같고, 음향도 참 좋은 거 같다"고 했다.

지난 10일부터 총 3일간 팬미팅이 진행된 가운데, 팬들은 마지막 날도 모든 객석을 꽉 채웠다. 멤버들은 한 명씩 자기 소개를 시작했다.
우지는 "대망의 마지막 날인데, 후회없이 놀다 가시면 좋겠다", 버논은 "캐럿랜드 마지막 회차에 오신 걸 환영한다. 행복한 추억 만들어드리겠다", 승관은 "힘든 걸음 해주셔서 감사하다. 오프닝부터 '예쁘다'를 불렀는데, 한 7년 다 같이 부르니까 생각보다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어 민규는 "좌석을 꽉 채워주셔서 감사하다. 오늘도 최선을 다해서 놀 거니까 여러분도 최선을 다해서 놀아달라", 정한은 "오프닝부터 재밌으니까 끝까지 재밌게 놀아보자"며 웃었다.
세븐틴은 두 번째 곡으로는 'My My'를 부르면서 뜨거워진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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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EVENTEEN in CARAT LAND(세븐틴 인 캐럿랜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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