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일타스캔들' 출연한 노윤서가 출연, 연예인병 일화를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석진, 유재석의 일타 예능강사 대결을 하게 된 가운데 '일타스캔들'에서 활약한 노윤서가 도착했다. 노윤서는 데뷔 후 첫 예능출연이라며 "2022년 데뷔, 아직 1년도 안 됐다"고 했다. 또 이화여대 서양화과 전공중이라는 노윤서는 "촬영날이 졸업식, 내일 가서 사진 찍으련다, 런닝맨 나오고 싶었다"고 했다.
노윤서에게 '일타스캔들' 흥행 후 기분을 물었다. 그는 "생각보다 많이 알아봐주셔서 신기하다"고 하자 지석진은 "건방들면 안 된다"며 훅들어온 일타 예능자세를 조언했다.
또 이날 노윤서는 삼남매 중 둘째라고 대답, 김종국은 "원래 둘째가 성격 좋다"며 열혈 리액선으로 호응했다. 하지만 바로 전날 막내 남동생과 싸웠다고.
이유를 묻자 노윤서는 "둘째가 연예인병 걸렸다고 해 상처받았다"고 대답, 근거가 있는지 묻자 그는 "게임해서 뭐라고 했더니 울컥, 동생은 고1이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동생이 걱정된거냐 시끄러웠던 거냐"고 질문,
노윤서가 "시끄러운 것, 내일 녹화때문에 컨디션 좋아야하기 때문"이라 하자 모두 "그럼 연예인 병 맞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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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