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위한 청혼 반지? 공개 '프러포즈' 깜짝 ('미우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3.13 05: 17

'미우새'에서 김민경이 이상형 최진혁을 만난 가운데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다시  한 번 사랑을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미우새)'에서 김민경과 최진혁이 만났다. 
김준호와 김지민 모습이 그려졌다. 모태솔로로 알려진 김민경도 함께 월미도에서 만났다. 김민경은 "첫인상이 중요해, 잠도 못 잤다"며 긴장, 알고보니 평소 팬이라고 했던 이상형 최진혁을 만나기로 했다. 지난번 녹화에서도 이상형이 최진혁이라고 밝혔던 것. 알고보니 오래된 팬이었다. 

김준호는 최진혁에 대해 "'미우새에서 그냥 바보다"고 하자 김민경은 "오히려 더 순수해보였다"고 팬심, 김준호는 "진혁이 이상형도 고기 좋아하는 여자다"며 거들었다. 이때, 최진혁이 배우 포스를 드러내며 등장, 김민경은 눈도 못쳐다보며 수줍어했다. 운동으로 공통점을 찾은 두 사람. 최진혁이 39세, 김민경이 4살 연상이라고 하자  김준호는 "4년 궁합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분위기를 바꿔서 사격장을 찾았다. 사격 게임을 하자 최진혁은 드라마 속 10점 만점을 기록했던 카리스마 모습을 장착, 하지만 연속 0점을 기록했다. 이변없는 허당의 실력. 김준호는 "피지컬만 좋다"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이와 달리 현재 사격 국가대표 포스를 드러낸 김민경은 한 번에 최고 기록에 성공, 연속 프로실력을 인증했다.  이어 최진혁에게 1대1 코치를 전수, 김민경은 백발백중 기록하며 막힘없는 사격실력을 뽐냈다. 아니나 다를까 1등 실력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선물을 주려다 실패, 대관람차에서 1대1 단둘이 시간을 갖게 됐다. 주섬주섬 옷에서 상자를 꺼낸 김준호는 "가장 높은 곳에서 주겠다"며 선물을 건넸다.  
모두 공개 프러포즈일지 주목한 가운데 상자를 열던 김지민은 "가볍다"며 웃음, 알고보니  텅텅 빈 상자였다. 
김준호는 "거기에 앞으로 선물을 담을 것"이라며 "첫번째 선물은 작년에 모 지켰던 신뢰와 믿음  다음은 영원한 사랑"이라고 했고 개그 천생연분 커플로 케미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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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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