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 제이홉이 출연해 최초로 군대에 대해 언급해다.
12일 방송된 KBS2TV '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 제이홉이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박재범은 "관객 속에서 소개는 처음"이라며 "오늘 게스트 소개는 비공개였다"며 제이홉을 소개, 이어 "관객석에서 토크하겠다"고 하자 제이홉은 "미국 토크쇼 느낌, 영광이다"며 경호원들 속에서 관객석으로 이동했다. 팬들의 호응도 폭발했다.
박재범은 "30년간 관객 속 게스트 소개는 처음, 그거를 제이홉이 해냈다"며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옆에 있던 박재범은 "휴지좀 달라 땀이 많이 난다"며 제이홉을 챙기면서 "나도 휴지달라, 누군가 소리 지르기 바란다"며 웃음지었다. 제이홉은 "자유로운 진행 너무 좋다"며 웃음, 제이팍은 "어차피 편집된다 막해도 된다"며 프리스타일 진행을 보였다.

이어 최초로 'ON THE STREET' 솔로버젼을 준비한 제이홉은 "관객분들 속에서 호흡하며 시작해보겠다"며 관객 속에서 특별한 무대를 시작, 첫 라이브 선보였다. 무대 후 박재범은 "발표되자마자 전세계 인기를 입증했다"며 감탄했다. 제이홉은 "제가 살아온 삶 자체를 담아, 거리에서 희망과 용기가 되고 싶은 메시지 담았다"며 "여러분이 걷는 길, 제가 걷는 길이 여러분 길이란 의미"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재범은 "공식적인 팬클럽 2천만명, 아미들에게 인사를 해달라"고 하자 제이홉은 "뭔가 만들고 결과물 보여드리는건 팬들 덕분 마음 속에 깊게, 오래남고 싶어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대답, 특히 그는 팬들이 원동력이라 말하면서 "군대 잘 다녀오겠다 알러뷰"라며 최근 입대 소식을 전한 만큼 이에 대해 최초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제작진은 갑자기 두 사람의 'BLUE CHECK' 듀엣 무대 제안, 즉석에서 완벽하게 무대 완성했다. 뉴진스와 지민, 슈가 등과 함께 한 댄스챌린지도 언급 , 박재범과도 함께 도전했고 순식간에 챌린지도 완성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박재범의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