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 권진아가 출연한 가운데 안테나 수장 유희열의 과거 방송 모습이 소환되어 이목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KBS2TV '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 권진아가 출연했다.
이날 권진아가 출연, 첫 데뷔 방송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이었다고 했다. 권진아는 "너무 어려서 떨렸다"며 대답, 2016년 8년 전 모습도 공개됐다. 댄스 실력도 폭발한 모습. 특히 마지막에 포착된 유희열 모습에 "흐뭇한 표정이다"고 하자 권진아는 "공포영화인 줄 알았다더라"며 비화를 전했다.
앞서 유희열은 류이치 사카모토 곡 표절 논란 등으로 인해 논란이 일었다. 그는 “창작 과정에서 더 깊이 있게 고민하고 면밀히 살피겠다”라며 “많은 동료 음악인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사과하며 당시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이후 공식석상에 나서지 않던 유희열. 최근엔 안테나 소속가수 적재가 “The LIGHTS. 또 하나 좋은 추억 만들고 가요. 마지막까지 좋은 투어였다"라며 안테나 수장 유희열의 모습을 공개, 그의 의상을 세심하게 체크해주는 모습이 포착됐고 오랜만에 전해진 근황에 눈기를 끌었었다.
그리고 약 두 달 후 '유희열의 스케치북' 속에서 진행하는 유희열의 옛 모습이 방송을 통해 다시 재소환되며 이목을 끌었다.
한편 . 이날 권진아는 최근 새앨범 발매한 소식을 언급, "제가 프로듀싱, 각자 자리에서 고군분투한 분들 위한 응원곡"이라며 'RAISE UP THE FLAG'를 선뵈기도 했다./ssu08185@osen.co.kr
[사진] '박재범의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