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는..” 김지훈, 절친 박효신과 노래방 못 가는 속사정(‘미우새’) [Oh!쎈 포인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3.13 09: 11

배우 김지훈이 절친 박효신과 노래방에 갈 수 없는 이유를 알렸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지훈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지훈은 “음악을 너무 사랑하는데 재능없이 태어났다”고 입을 열었고, 실제로 김지훈이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듀엣곡을 홀로 소화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서장훈은 “저 정도면 원래 잘 안 한다”고 지적했고, 김지훈은 “지금은 이렇게 비루하지만 열심히 해서 나중에는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희망했다. 신동엽은 할아버지 흉내를 내며 잘 부른다고 칭찬해 웃음을 안기기도.
또한 신동엽은 “박효신 씨와 절친이라고 하는데, 박효신 씨 앞에서도 노래 불러본 적 있냐”고 물었고, 김지훈은 “제가 만나면 노래방 가자고 하는데 정말로 정색을 한다. 저랑 가는 게 힘든가 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지훈은 “한번은 ‘나 노래가 조금 는 것 같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설마…’라고 답장이 오더라”고 에피소드를 전해 MC들과 모벤져스를 빵 터지게 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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