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성 뇌암진단 후..김정화 "남편 사진 많이 남길 것" 먹먹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3.13 18: 47

남편 유은성의 뇌암 판정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던 김정화가 가족들과 함께한 씩씩한 근황을 전했다. 
13일 김정화는 개인 계정을 통해 "하루.. 하루.. 참 소중하고 감사한 요즘 입니다~"라며 가족들과 함께 한 근황을 전했다. 주말에 가족들과 외식에 나선 모습.
김정화는 "우리 유화 덕분에 저녁 나들이 하고 사진한컷 남겨 봤어요^^ 사진첩을 보니 온통 아이들 사진 뿐이라.. 남편 사진 좀 많이 남겨 보려합니다♡"라며 "#웃자#여보#스마일"이라며 애틋함도 전했다. 

앞서 지난 2월 17일 김정화는 남편 유은성이 종양 검사 결과, 뇌쪽에 암이 맞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정화는 OSEN에 “뇌쪽에 교종이 의심되어 종양 검사를 예약해두고 또 검사를 하고, 거의 3개월 동안 저희는 눈물로 기도 드릴 수밖에 없는 시간을 보냈다”고 검사 결과를 듣기 전까지의 힘들었던 시간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정화는 “남편은 일단 뇌종양으로 의심이 되지만 증상이나 크기 변화가 없어 추적 관찰하는 걸로 이야기가 됐다”며 “상태가 나빠지지 않도록 기도하고 있다. 건강 상태는 아주 좋은 상황이라 아직까지는 괜찮은 것 같다”고 밝히며 씩씩한 근황을 전했던 바. 이후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는 모습이 지켜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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