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자신의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늦은 나이에 치아교정? 고민 해결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여에스더는 치과 전문의를 모시고 중년교정에 대한 Q&A를 진행했다. 여에스더는 "제 개인적인 얘기를 하면 제 평생의 콤플렉스는 참 여러가지지만 그중에서 가장 큰 콤플렉스가 불규칙한 치열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교정을 중학교 선생님이 하라고 얘기를 했는데도 아버님이 사주팔자에 맡긴다고 그대로 살라고 얘기했다. 요즘은 날이 갈수록 앞니가 틀어지면서 심지어는 악플이 달리는데 '뭐 저렇게 못생긴 치아를 가진 여자가'이런 악플까지 달려서 선생님 모셨다"고 고충을 전했다.
또 "그런 댓글을 다시는 분이 문제가 있으신 것"이라는 말에 여에스더는 "아니다. 이제는 그런걸로 상처받지 않는다"며 "제가 정말 치아교정을 해야하는지 한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결과물은 어떻게 되는지 자세하게 물어보겠다"고 궁금증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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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에스더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