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송은이, '대선배' 문영미 생일에 '현금다발' 투척 "인생 뭐있니 XX"('김숙티비')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3.14 08: 45

김숙이 대선배 문영미의 생일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김숙의 세대별 생일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김연경부터 송은이, 문영미까지 지인들을 위해 준비했던 생일선물들을 모아 공개한 것.
특히 이날 영상에는 무려 23년 대선배인 문영미의 칠순 생일파티 현장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이성미, 송은이, 김지선과 함께 문영미의 생일파티를 위해 모였다.

먼저 특별 주문한 왕관 모양의 화려한 케이크가 등장했고, 케이크 밑에 새겨진 "인생 뭐 있니? xx!"이라는 문구를 읽은 문영미는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송은이는 "선물이 있다. 우리가 같이 한 선물이다"라며 상자를 건넸다. 그 곳에는 머니건이 있었고, 문영미가 머니건을 발산하자 그 곳에는 현금 만원짜리가 쏟아져내렸다.
용돈 폭탄을 맞은 문영미는 현금다발을 품에 안은 채 "처음이다. 평생에 처음이다. 70이고 80이고 50이고 이렇게 하는게 처음이다"라며 벅찬 감정을 전했다. 그러자 김숙은 "인생은 70부터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식사는 고급 코스요리였다. 문영미는 "너무너무 감사하고 내 평생에 처음 이렇게 대접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미는 "80에는 뭐먹고싶냐"고 물었고, 문영미는 "오늘도 너무 진짜 처음먹는 메뉴, 음식이었는데 맛있었다. 팔십에도 그냥 너네들이 사주는거 다 먹는다"고 전했다.
그러자 김숙은 "다음에는 성미언니 칠순때 뵙겠다"며 또 다음 모임을 기약해 기대를 모았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김숙티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