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언니들’에서 장영란이 훌쩍 큰 자녀들의 성교육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 17화가 전파를 탔다.
첫번째 손님으로 산부인과 전문의인 김지연이 출연, 여성의 성에 관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라고 했다. 이로 인해 댓글창을 보며 속상했을 때가 많다는 것. 솔직한 성 이야기를 전하는 꽈추형과 비교하자 김지연은 “편안하게 말하면 성희롱있을 때있어, 의사가 할일 없이 가벼워보인다더라”며 “심지어 욕설이나 돈벌려고 환장했다는 (인격적 모욕) 내용. 전문성을 깎아내린다”고 고민을 전했다.
장영란은 “병원에 올인하는 건 어떠냐, 과감하게 콘텐츠 접는건 어떠나”고 묻자 김지연은 “그게 제 고민, 그래도 제작을 그만둘 수 없는 이유는 질문을 하는 사람들도 많더라 안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많기 때문”이라며 “물어볼 곳 없는 나이가 어린 청소년들에게도 문의가 온다”고 했다.
장영란은 “현재 초등학생인 자녀들 , 딸이 아들 생식기를 쳤는데 임신했으면 어떡하냐고 해나 또한 안 알려준 것”이라며 “나이가 어리다 생각한 것 어떤 성교육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전했다. 이에 김지연은 “어린 나이여도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필요성을 전했다. 이에 박미선은 “나이 들어서 성교육 할머니가 되는 것이 꿈 열심히 공부 중이다”며 깜짝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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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격의 언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