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의 신’ 박서진이 성형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박서진과 국악인 하윤주가 게스트로 초대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박서진에게 “마술사 최현우 이제 장구도 잘치나봐요”라고 농담이 섞인 문자를 보냈고, 이에 박서진은 “그런 이야기를 들어봤다. 쌍커풀 수술하고 난 뒤로부터 더 들었다. 마술사 아니냐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서진은 “쌍커풀 수술을 3번 했다”며 “풀리면 다시 하고, 다시 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했다.
그러면서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박서진은 “혼자서 두 시간 반을 채운다. 노래도 하고 토크도 하고 원맨쇼를 한다”라고 홍보했다. 또 트로트 가수 특성상 나이가 많은 팬들이 많다며 자신을 ‘오빠’나 ‘왕자님’이라고 부른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박서진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우승 후보로 점쳐졌으나 본선 2차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그는 지난 3일 미니앨범 ‘춘몽’을 발표했다. /cykim@osen.co.kr
[사진] SBS 라디오 유튜브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