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까칠한 섹시가이? 내 본체는 큐티”(‘가요광장’)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3.15 13: 29

엑소의 멤버 카이가 본체의 매력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스페셜 DJ로 손동운이 활약한 가운데, 게스트로 엑소 멤버 카이가 출연했다.
카이는 지난 13일 세 번째 미니앨범 '로버'를 발매했다. '로버'는 묵직한 808 베이스와 마림바, 벨 등 다양한 퍼커션이 돋보이는 리드미컬한 댄스 곡이다. 자신을 속박하는 시선들을 벗어던지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방랑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카이는 “1년 4개월을 준비했다. 욕심도 있지만 마음가짐이나 제가 뭘 하고 싶은지 찾았던 시간이었다”라고 공들여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 “각자의 콘셉트가 있지 않냐. 섹시, 치명, 큐티 다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욕심이 있다. 저에게 섹시가이라고 하는데 본체는 큐티다. 극도의 내향형 인간이고 부끄러움도 많다. 까칠할 것 같다고 오해를 하시는데 그것은 무대에서의 모습일 뿐이다”라고 본체의 매력을 기대해 주기를 바랐다.
이에 손동운은 “모든 것이 들어간 종합선물세트다”라고 이번 앨범에 대해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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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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