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의 복귀설이 제기됐다. KBS2 드라마 '완벽한 아내' 후 약 6년만이다.
15일 한 매체는 고소영이 최근 리얼리티 예능 '꽃보러, GO소영' 출연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촬영 시기를 조율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꽃보러, GO소영'은 다양한 게스트들을 초대해 꾸미는 신개념 셀럽 리얼리티. 고소영은 꽃집 사장으로 변신, 각종 사연에 맞는 꽃을 직접 만들어주며 다양한 게스트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고소영은 그간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차례 꽃꽂이 모습을 공유하며 꽃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언 바 있다. 뿐만아니라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자연스럽게 리얼리티를 살린 예능이라면 언제든 환영"이라며 예능 출연 욕심을 내비쳤던 바 있는 만큼 '꽃보러, GO소영'에 대한 기대가 쏠린다.
'꽃보러, GO소영'의 메인 연출은 '도수코 가이즈앤걸스', '겟잇뷰티', '겟잇스타일', '립스틱프린스', '채널소시' 등을 선보였던 김지욱 PD가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SM C&C 제작본부에 속해있던 김지욱 PD는 현재 SM C&C를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꽃보러, GO소영' 제작과 관련해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다.
한편 고소영은 지난 1992년 KBS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숙희', '별', '맨발의 청춘', '푸른 물고기', 영화 '구미호', '비트', '키스할까요',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이중간첩', '하루' 등에 출연했다. 이후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2017년 출연한 KBS2 드라마 '완벽한 아내' 이후에는 작품활동을 잠시 멈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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