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카드 썼던 애들이"..남보라, 깜짝 선물에 울컥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3.16 06: 10

배우 남보라가 동생들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했다.
남보라는 지난 12일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을 통해 ‘여배우 찐템들 최초 공개?! 보부상의 바리바리 인마이백’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남보라는 영상을 통해 가방 안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보부상처럼 여러 개 많이 들고 다닌다고 고백하며 물건을 차례대로 소개했다.

남보라는 핸드크림, 칫솔, 팩트 쿠션을 소개했고 칫솔을 들고 다니는 이유로 “촬영하다 보면 밖에 나가 있는 시간이 길어서 양치질을 해야 하는 시간도 많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무선 이어폰을 공개하며 “제 동생들이 제 생일 때 돈을 모아서 사줬다. 동생들이 크고 나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벌기 시작했다”라며 동생들이 선물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어릴 때는 제가 용돈 주고 제 카드를 썼다. 자기네들이 아르바이트해서 돈 버는 것도 너무 기특한데 그 돈을 요긴하게 잘 모아서 선물해준 것이다. 너무 감동받아서 망가질 때까지 쓰려고 한다”라고 뿌듯한 감정을 드러냈다.
남보라는 두 손을 모으고 “동생 여러분 진짜 더 잘 돼서 더 큰 선물을 줬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 가방이나 지갑 이런 것. 동생들아 부자 돼”라고 진심이 담긴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외에도 남보라는 자신이 즐겨 쓰는 립 제품을 공개했으며 “베이지색은 웜톤에게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저는 잘 찾지 않는다. 저는 쿨톤이다. 잘못 바르면 나 너무 건강한데 사람들이 내 안부를 묻는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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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보라의 인생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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