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가 천연 아로마 소독제를 쉽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강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서 ‘초간단 오일 아로마 소독제 만들기 (난이도 : 너무 만들기 쉬워서 죄송할 정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강수지는 건조한 봄 날씨를 언급하며 “저는 사실 피부가 되게 건조해 가지고 뭘 좀 많이 발라야 하는데 잘 안 바르고 있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수지는 “저는 20대 때부터 아로마 오일을 사용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브랜드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올 때마다 ‘저기는 어디야’ 사서 사용하다보면 어느샌가 브랜드들이 없어지는 거다. 그러니까 그만큼 아로마 시장이 우리나라는 좀 아로마 시장이 크기가 힘들지 않나 싶다”라고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근데 요즘은 정말 많은 분들이 다양한 오일들을 잘 아시더라. 라벤더, 티트리, 레몬, 유칼립투스, 로즈, 카모마일 다양한 오일들을 아시더라. 저는 20대 때부터 오일을 사용했기 때문에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제 라이프스타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아로마 에센셜 오일, 아로마테라피 이런 거다”라고 덧붙였다.
본격적으로 강수지는 천연 소독제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소독용 에탄올, 정제수, 빈 병, 티트리 오일, 레몬 오일을 준비했다. 강수지는 먼저 티트리 소독제를 만들면서 “배변 패드도 닦거나, 바닥 타일이나 얼룩진 곳에 청소를 한다”라며 사용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너무 가볍기 때문에 핸드폰 소독제로 사용할 수도 있다”라며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계속해서 준비된 재료를 배합해 티트리 소독제를 완성한 강수지는 이어서 레몬 오일로 소독제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했다. 그는 “저는 주로 설거지할 때 가장 많이 쓴다. 오렌지, 귤, 레몬 등 이런게 다 아로마 오일이 나온다. 레몬도 그 껍질에 나온 향이 너무 좋은 거다. 레몬도 다양하게 사용하는 거다”라며 레몬 오일 소독제로는 설거지, 싱크대 청소에 이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강수지는 “얼굴에 바르시면 안 된다. 아로마는 전문가가 아닌 이상 잘못 만들면 피부에 더 안 좋으실 수 있으니 상담을 하시라. 이 정도는 집에서 손쉽게 사용하실 수 있는 소독제이기 때문에 소개한 거다.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주의를 해달라”라고 당부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강수지는 김국진과 지난 2018년 결혼했다. 또한 강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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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수지tv’ 유튜브 채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