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도가 가족을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서는 '텐션 폼 미쳤다!' 특집으로 김연자, 이미도, 신기루, 박세미가 출연했다.
이날 이미도는 아들과 함께 하는 SNS 활동을 언급했다. 엄청난 텐션을 자랑하는 엄마 옆에서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는 아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이미도는 "들이 올해 6살이 됐다. 워낙 차분한 성격이기도 하고 제가 항상 흥이 넘치다 보니까 뭘하든 상관 안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은 아들 인기가 훨씬 더 많다. 제가 보통 일상 사진을 올리면 '좋아요'가 적은데 아들 사진을 올리면 몇 만 개는 되더라"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공개된 아들의 사진에는 배우 손석구와 비슷한 외모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패널들 역시 "손석구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이미도는 자신의 남편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남편이 방송 출연에 욕심을 내고 있다"라며 "일반 회사원인데 영화 투자-배급하는 쪽에 있었다. 지금은 이직했지만, 영화, 드라마를 좋아하고 다 본다. 감독스럽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수 이지혜 언니 남편 개인 유튜브를 엄청 보고 있더라. 소심한 관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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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라디오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