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5일) 극장 개봉한 영화 '소울메이트'가 동시기 개봉작 가운데 박스오피스 1위를 빛내며 3월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한 데 이어, 전세계 18개국에 판매돼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개봉과 동시에 빛나는 스코어를 기록하고 해외 선판매까지 휩쓸며 단연 화제작으로 우뚝 선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 제공 스튜디오앤뉴, 공동제공배급 NEW,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앤드마크 스튜디오, 공동제작 스튜디오앤뉴・키이스트).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이 보여준 짙은 감성의 케미스트리, 이들의 우정을 섬세하게 스크린에 담아낸 민용근 감독의 연출력에 많은 관객들이 폭발적으로 공감한 결과, 앞으로의 흥행 행보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국내 흥행을 넘어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 총 18개국에 진출하게 되어 모두의 ‘소울메이트’가 될 준비를 마쳤다.
'소울메이트'는 이달 22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23일 홍콩, 24일 미국과 베트남, 3월 말 대만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국내 개봉인 3월 15일에 맞춰 동시기 개봉을 확정한 것이다.
홍콩 배급사 담당자는 “웃음과 눈물, 우정으로 그려진 '소울메이트'의 그 시절은 우리 모두가 겪어낸 시간이다. 아름답게 만들어진 이 작품은 올 봄에 꼭 극장에서 만나봐야 할 감성 영화”라고 '소울메이트'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베트남 배급사 담당자는 “훌륭한 캐스트들이 더해진 영화로 올 봄 꼭 봐야 하는 작품”이라고 칭찬했고, 대만 배급사 담당자는 “올해 한국영화 중 꼭 봐야 할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개봉과 함께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글로벌로 뻗어 나가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소울메이트'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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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