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의 사랑 이야기가 공개됐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MBC every1 '장미의 전쟁'에서는 안젤리나 졸리의 다양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진 가운데 전남편 브래드 피트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공개됐다.
정다희는 안젤리나 졸리와 조니 리 밀러의 이야기를 전했다. 정다희는 "영화 '해커스'를 찍다가 만났고 짧은 연애를 끝으로 결혼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졸리의 엄마, 밀러의 친구 두 사람만 참석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다희는 "당시 안젤리나 졸리는 결혼식에서 흰색 셔츠에 신랑의 이름을 피로 적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조니 리 밀러와 결국 이별을 선택했고 이후 또 다른 남자 빌리 밥 손튼을 만났지만 블러드 러브는 이어졌다.
안젤리나 졸리와 빌리 밥 손튼은 20살의 나이차를 이겨내고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의 결혼도 화제였지만 사랑의 징표로 나눈 목걸이는 서로의 피를 나눈 목걸이였다.

정다희는 "두 사람은 서로 떨어지기 싫어했지만 불가피하게 떨어져 지내야 할 때 속옷을 바꿔 입었다"라고 말해충격을 안겼다. 또, 이어 정다희는 안젤리나 졸리와 빌리 밥 손튼이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애정표현을 멈추지 않았고 성관계 사실을 숨기지 않고 알려 충격을 안겼다.
이어 정다희는 브란젤리나 커플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만났던 당시 브래드 피트는 제니퍼 애니스톤과 결혼한 상태였다. 이승국은 "나는 브란젤리나를 좋아하지 않았다. 제니퍼 애니스톤과 브래드 피트 커플을 응원했기 때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함께 영화를 촬영하면서 불륜설이 떠올랐다. 이에 안젤리나 졸리는 자신의 아버지의 불륜을 트라우마로 이야기하면서 불륜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이후 제니퍼 애니스톤과 브래드 피트 별거설이 돌았고 이후 이혼했다.
정다희는 "졸리와 피트는 동거를 시작하면서 봉사활동도 함께 했고 2006년에는 졸리가 피트의 아이를 임신했다"라고 말했다. 결국 두 사람은 2014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휴가를 다녀온 후 이혼 소송을 시작해 파경을 맞았다.

정다희는 "두 사람은 3년의 이혼 소송 끝에 이혼했지만 양육권 싸움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졸리는 단독양육권, 피트는 공동 양육권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안젤리나 졸리가 주장한 브래드 피트의 가정 폭력 사실도 이야기했다.
양재웅은 "안젤리나 졸리가 성인이 되고 가족을 만들면서 경계성 인격장애가 얼마나 극복될 수 있는지 보여줬던 사례라고 생각해 항상 응원하는 배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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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every1 '장미의 전쟁' 방송캡쳐]